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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채용박람회에 타교생 출금 금지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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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한경 잡앤스토리 기자) 채용 시즌을 맞아 대학들이 교정에서 채용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가 참가 자격에 제한을 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서울대 연세대 등 서울 소재 10여 개 대학과 지방 대학들이 교내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고 있다. 채용박람회란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학생들과 일대일로 채용 및 직무에 대해 상담해주는 행사로 삼성 현대차 등 많게는 수백 개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각 대학에 흩어져 상담을 벌인다. 이런 가운데 고려대가 올해부터 박람회에 다른 학교 학생의 출입을 제한한 것이 알려져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고려대...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