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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름을 팔아먹는 증시의 작전세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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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박영태 기자) 지난 8일 삼성전자는 2년만에 7조원 초반에 턱걸이한 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지난해 3분기의 10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불과 9개월 새 이익이 3조원 가까이 빠졌습니다. 그야말로 ‘어닝쇼크’ 수준이었습니다. 사실 분기 영업이익 7조원은 엄청난 성과입니다. 웬만한 대기업도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내기가 쉽지 않은 게 엄연한 현실이니까요. 이날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에 묻혀 은근슬쩍 넘어간 사건(?)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인포피아 인수설이 그것입니다. 거래소는 즉각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삼성전자는 장이 끝나자마자 ‘사실무근’이라는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