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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정보관 "인터넷 때문에 못해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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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표 지식사회부 기자) “홍 기자, 요즘 신문사들도 인터넷 때문에 힘들지? 우리도 똑같아. 옛날에는 우리가 갖다주는 정보가 다 였는데… 요샌 인터넷이다 뭐다 정보가 너무 많아 문제야.” 경찰서를 출입하는 경찰 기자이다 보니 매일 여러 명의 경찰을 만나 얘기하지만 그 중에서도 정보관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아이오’(IO·Intelligence Officer)라고도 불리는 정보관들은 각 경찰서 정보과에 소속돼 관할 지역에 있는 각종 기관들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취합하고 이를 상부에 보고하는 일을 합니다. 보통 서울 지역에 있는 경찰서에는 이런 정보관들이 경찰서마다 15명씩 있고, 각 지방경찰청과 경찰청에서도 별도의 정보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외근직 경찰 정보관의 수만 2000명이 넘고 275개 주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을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보관들을 만나면 가장 자주 하는 말이 “기자와 정보관은 ...

오늘의 신문 - 2021.09.23(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