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보험사들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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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지난 2~3월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던 걸 기억하십니까?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놔두고 영업용,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만 미리 올리면서 시장 분위기를 봤었죠.

이 와중에서 금융당국과 의견 교환 없이 내부 의사결정에 따라 영업용,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던 삼성화재에 금융당국이 대놓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개월 가량 지났습니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인사가 있어 보험 업무 관련 국장급이 대거 바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삼성화재를 포함한 전 손보사는 자동차보험료를 ...
(김은정 금융부 기자) 지난 2~3월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던 걸 기억하십니까? 손보사들은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