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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올빼미 회의'가 잦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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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정치부 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은 23일 밤 서울 시내 모처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여성 우선추천지역을 어디로 할지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초 강남의 P호텔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기자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장소를 바꿔가면서까지 비밀리에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새누리당이 한밤 중에 은밀하게 회의를 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광역자치단체장 경선 방식을 정하기 위한 공천관리위원회의는 밤 9시에 시작해 다음 날 새벽 1~2시에 끝나기 일쑤였습니다. 정치권 관계자는 새누리당이 야밤에 회의를 하는 것을 두고 “회의에서 지방선거와 관련된 민감한 사안을 결정하면 그에 따른 반발이 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언론 노출을 피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렸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의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렸지만 새벽에 끝나는 바람에 마감시간이 있는 조간신문들은 관련 기사를 싣지 못...

오늘의 신문 - 2022.10.0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