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대통령이 금감원을 살렸다? 무슨 뜻?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장창민 금융부 기자) ‘유구무언’ ‘사면초가’ ‘금융강도원’…. 금융감독원 노조위원장까지 지낸 김모 팀장 등이 KT ENS의 1조8000억원대 사기 대출에 연루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금감원의 상황을 빗대 나온 말입니다. 그런데 사건이 터진 지 이틀 만에 분위기가 조금 바뀌는 듯 하네요. 금감원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금새 사그라지는 분위기입니다. 금감원은 사건이 터진 다음날 바로 사기 대출 사건에 연루된 은행 내부 직원들을 찾기 위해 계좌추적 등 조사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은행 직원들이 관련됐다는 특별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죠. 외부의 시선은 싸늘했습니다. 금감원에 쏠린 시선을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