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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앙숙' 제1탄: 홍준표 vs 안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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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국회반장)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 정치권의 생리를 표현하는데 이 보다 적확한 말을 찾기는 힘들다.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변하고, 한 배(같은 정당)를 탔다가 정치적 노선을 달리하는 일이 정치권에선 드물지 않다. 이렇게 갈라선 정치인들은 ‘라이벌’로,때론 ‘앙숙지간’이 된다. 거물, 중진급의 정치 라이벌들에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 행보에서 정치권의 지형변화 등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 이름만 들어도 얼굴을 찡그리는 ‘앙숙’들도 여론의 관심을 받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앙숙관계 정치인들은 감정싸움으로 골이 깊어져 서로�...

오늘의 신문 - 2025.03.2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