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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검진 받은 아르메니아 대통령, 차병원은 벌벌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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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중소기업부 기자) 지난달 9일 목요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차움 헬스케어센터에 검은색 세단 행렬이 경찰 사이드카 8대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들어섰다. 차움은 차병원 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건강관리 센터다. 국내 최고급 헬스케어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차에서 내린 외국인 일행은 경찰 경호와 병원 고위층의 안내를 받으면서 센터 내부로 들어섰다. 이들은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있는 아르메니아의 세르지 사르키샨 대통령 일행이었다. 차움은 이날 본관 3층에 ‘아르메니아 대통령의 차움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을 아르메니아어와 한글로 내걸었다.

사르키샨 대통령 일행은 총 4명으로 옛 소련연방국가의 전직 대통령, 아르메니아 출신 러시아 사업가 등이 포함됐다. 러시아 사업가는 지난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수행해 한국을 찾았다. 이때 차움에서 의료 서비스를 경험했는데, 지인인 사르키샨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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