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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에 떨어진 '미션 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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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기 경제부 기자) 가뜩이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수립으로 비상이 걸린 기획재정부가 또 하나의 숙제를 떠안았다. 바로 ‘경기체감지수’의 개발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서민들이 경기 회복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체질을 바꾸겠다고 국민 앞에서 다짐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신년사에서 경제정책의 목표를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회복으로 잡았다고 선언했다. 문제는 체감경기가 개선되고 있는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느냐는 것. 대통령의 정무적 요구를 어떻게 경제학적으로 맞춰주느냐가 이번 과제의 핵심이자 청와대의 주문이다. 과거 정부에서도 이런 ...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