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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대라는 '스탁론' 금리가 실제론 6%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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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증권부 기자) 개인 주식투자자 중에서 돈이 부족할 때 대출을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요즘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식 매입자금 대출은 ‘스탁론’입니다. 워낙 광고를 많이 하고 또 ‘연 3%대 금리’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도 사실이죠. 스탁론 금리가 연 3%대까지 낮아진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작년 중반만 해도 최저 금리가 연 4~5% 선이었죠. 다만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으려면 대출 기간이 3개월 미만이어야 합니다. 그 이후까지 대출금을 쓰려면 연 5~6% 금리를 부담해야 하구요. 그런데 스탁론 이용자들이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취급수수료입니다. 취급수수료는 대출...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