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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리뷰) 도쿄돔, 완전체 빅뱅의 안방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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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정 한경 텐아시아 기자) 다섯 명의 힘은 대단했다. 지드래곤의 랩, 탑의 눈빛, 승리의 입담, 대성의 가창력, 태양의 섹시함이 도쿄 돔에 모인 5만5천 명의 팬들을 한 순간도 가만두지 않았다. 일본 돔 투어 중인 빅뱅은 그야말로 물이 오를 대로 올라 관객들을 쥐락펴락했다. 다섯 명이 호흡을 맞추면 하늘이 놀라고, 개인기를 발휘하면 땅이 동하는 듯했다. 무엇보다도 다섯 남자는 무대에서 그렇게 즐거워 보일 수 없었다. 일본 팬들은 시종일관 “비끄방”(빅뱅의 일본 발음)을 외치며 울고 웃었다. 19일 빅뱅의 공연이 열린 도쿄돔을 찾았다. 빅뱅이 도쿄돔에 선 것은 작년 월드투어 ‘빅뱅 얼라이브 ...

오늘의 신문 - 2025.07.1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