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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KDI를 좋아한다는데...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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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 경제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죠. 오늘(25일) 그 말이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박 대통령이 문형표 KDI 선임연구위원을 새로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지명하면서죠.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박근혜정부의 요직 중 상당수는 KDI에서 일했던 인물들이 꿰차고 있거든요. 현오석 부총리(전 KDI 원장),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모두 이 곳 출신입니다. 박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건 아니지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도 KDI 원장을 지냈고요. 현정택 KDI 전 원장은 대통령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입니다. (의장은 누구냐고요? 바로 박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기 박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일호 의원도 KDI에 몸담았었죠. 고영선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차관급)은 KDI에서 연구본부장으로 활동하다 발탁됐습니다. 여기에다 비어 있던 복...

오늘의 신문 - 2021.09.18(토)